러브의일기

오전엔 서산 삼길포 저녁엔 서울 충무로....

약초 사랑 2009. 12. 22. 07:22

 

 

날이 추워서 작은아이 학교를 데려다주고

도착한 이른 아침

친구가 서둘러 자기 집으로 오란다

뭔 큰일이라도 생겼는줄 알고 급히 같더만

회를 먹으러 가잔다

 

친구집엔 이미 다른 친구도 와 있었다

다들 얼굴에 분칠도 안한 상태 급히들 얼굴 만지고는 출발

 

들어보지도 못한곳이다

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다 대호방조제.외목마을 쪽으로

한참을 들어간 포구가 바로 삼길포

 

배 위에서 회를 뜨고는 근처 식당으로 옴겨서 먹어야 한다

야채와 매운탕등 제공해주고 돈을 받는다

 

 

회가 저렴해서 우린 먹고도 남았다

매운탕 역시 전문가들의 솜씨라 그 맛이 직입니다 ...

물론 매운탕에 빠질수없는것이 이슬이 운전할 친구빼고는

한잔씩 했지요 ㅋㅋㅋ

 

집에 돌아와 또 급하게 씻고는 이번엔 충무로

 

까페 모임이 충무로에서 있기에 서둘러 준비 하고는

전철을 타고 같으나

 

자주 이용하지 않는 곳이라 그런가 난 또 혜메고 있었다

이쪽 저쪽을 댕겨봐도 나가는 입구를 찾지못하고

결국에 안내원의 도움으로 빠져 나올수가 있었다

 

서울은 정말 힘든 외출

일찍 끝내고 돌아오는 차안에서본 서울의 야경

화려한 명동 유톤을해야 하는데 길 잘못들어서 소공동과 그일대의

야경을 제대로 구경할수가 있었다

 

돌아오는길은 너무 좋왔다

울집 근처에 사시는 횐님께서 차를 가져왔기에...

 

위의 수세미는 횐님께서 직접 뜬것을

선물로 나누어 준것이다

난 선물도 못드렸는데 ....

잘 쓰겠습니다 감사히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