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브의일기

09/108/목/맑음 ㅡ 아침부터

약초 사랑 2009. 10. 8. 11:09

 

 

큰 아이가 노량진으로 공부하러 가는데 늦져서

역전까지 태워주고 바로 백운산으로

가을 가뭄이라 그런지 계곡의 밑 바닥이 훤히 드러났다

 

내려와 회원님의 텃밭을 구경

김장 배추와 무우가 잘 자라고 있다

 

 

가로수로 심어진 벗나무가 너무 아파 보여요

자리를 잡았을것 같은데 왜 안풀어 주는지

 

나무살을 파고 드는 굵은 철사

시기가 지나면 빨리 풀어 주었으면 좋겠다

나무가 너무 아파요

 

돌아오는길에 예전에 봐 두었던 야관문 조금 채취해 왔네요

야관문이 뭐냐구요

말 그대로 입니다 밤에 문이 열린다는 천연 비아그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