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브의일기

09/5/27/수/맑음 ㅡ 친구와 산행

약초 사랑 2009. 5. 28. 08:41

 

 

 

오랫만에 친구와의 산행에서 만난

잘 익은 산딸기

 

 

여고때 친구다

얼마나 겁도 많고 또 엄살 쟁이인지

산딸기 따먹으려고 숲을 들어가는데도

어린 아이처럼 어떻게을 연발 한다

 

차라리 내가 따주었지

산딸기 가시에 좀 글켰다고 징징 ㅋㅋㅋ

그러면서도 내일 다시 병하나 들고 와서 효소를 담는덴다 ㅋㅋㅋ

 

아서라

아서라 친구야

그냥 넌 산책길이나 다니렴

작은 벌레하나에도 기겁하는애가 어딜 또 간다고

 

건강해라 친구야 ~~

너만 좋은거먹어 오래살면 심심할거라 했지

그럼 너도 열심히 산에도 다니고 좋은 효소도 먹으며

우리 모두 건강하면 되겠네 안그래~~~